토트넘 이적시장 버저비터!, ‘600억 윙백’ 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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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시장 버저비터!, ‘600억 윙백’ 포로 영입

뉴스코리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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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새로운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24)의 영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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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Sports Soccer 트위터 캡처>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으로부터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포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 임대로 함께할 것이며 여름에 완전이적 계약을 체결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는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이 있었다. 하지만 셋 모두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그나마 주전으로 뛰던 에메르송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을 다른 팀에 임대로 보내고 포로를 데려왔다.

포로는 수비수임에도 지난 시즌 공식전 35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능력이 출중하다. 포로의 준수한 오른발 크로스가 토트넘를 돕는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로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최근 두 시즌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포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4500만유로(약 603억원)를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스포르팅과 합의에 이르렀다. 이는 탕귀 은돔벨레, 히샬리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적료에 이어 토트넘 역대 이적료 4위에 해당한다.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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