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뽑혀...세리에 A '9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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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뽑혀...세리에 A '9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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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김민재(26)가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11에 뽑혔다. <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로스앤젤레스=김훈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가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활약과 누적 평점으로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프랑스) 시즌 베스트11을 뽑았다. 


김민재는 평점 7.46으로 4-4-2 포메이션 중 센터백 한 자리에 들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AS로마의 호제르 아바녜스(평점 7.42), 바이에른 뮌헨의 뱅자맹 파바르(평점 7.77점),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라미 벤세바이니(평점 7.58)와 포백을 이뤘다.


미드필더에는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평점 8.95점)와 네이마르(평점 8.32점), 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평점 7.79점),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7.86점)가 선정됐다.


투톱 공격수로 잉글랜드 맨시티의 엘링 홀란(8.13점), 스페인 바르셀로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8.27점)가 뽑혔으며, 골키퍼에는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얀 좀머(7.55점)가 베스트11에 들어갔다.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빼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질주(5승2무)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재는 수비 뿐만 아니라 헤딩으로 2골을 뽑아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의 2연승에 기여한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muro(벽)’로 불린다.


김민재는 21일 세리에A가 공식 발표한 ‘9월의 선수’ 후보 5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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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21일 세리에A가 공식 발표한 ‘9월의 선수’ 후보 5명에도 선정됐다. <사진=세리에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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