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선정 UCL 파워랭킹 톱10... 손흥민의 토트넘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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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선정 UCL 파워랭킹 톱10... 손흥민의 토트넘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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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 자체 선정 톱10 발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공동 1위 

토트넘은 6위에 랭크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독일 매체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10팀을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분석을 통해 선정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 톱10을 발표했다.


공동 1위는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였다. 


이 매체는 “주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났지만 그가 아니더라도 사디오 마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심지어 수비수 벵자맹 파바르까지 득점이 가능하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팀은 매우 강력하다”며 뮌헨을 공동 1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맨시티의 신입 공격수 엘링 홀란의 존재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홀란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잘할 수 없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그는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는 세계정상급 스트라이커다. 6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토록 원하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결정적인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3위로 지난 시즌 UCL 준우승 팀인 리버풀(잉글랜드)을 뽑으며 “리버풀은 시즌 시작 후 힘든 몇 주를 보냈지만 팀의 퀄리티는 변하지 않았다. 이는 마네가 뮌헨으로 떠났음에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한 번 흐름을 타면 걷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직전 시즌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었던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4위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토트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탈리아 출신의 에너지 덩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터치라인에서 항상 100%의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은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 요소”라고 말했다.

▶ 스카이스포츠 독일 선정 2022~2023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 톱10

공동 1위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3위 : 리버풀(잉글랜드)
4위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5위 : 유벤투스(이탈리아)
6위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7위 : AC 밀란(이탈리아)
8위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9위 : 아약스(네덜란드)
10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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