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 (폭염· 홍수·가뭄 등) 각종 기상이변이 발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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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 (폭염· 홍수·가뭄 등) 각종 기상이변이 발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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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엘리뇨 현상은 전 세계적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일부 지역의 가뭄과 폭우 등 이상 기후 등을 원인으로 평균 2~7년마다 발생하며 보통 9~12개월간 지속된다. 일단, 엘리뇨는 지난 2018~2019년을 끝으로 한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엘리뇨의 반대격으로 5개월 이상 저수온 상태를 유지하는 라니냐 현상이 2020년부터 올 초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이번주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제 올해 들어 오는 7월말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오는 7월말 60%, 9월말까지 80%라고 추정했다.




엘니뇨 발생 온난화는 가속화하고, 지구 기온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질 "이라는 경고이다. 엘니뇨와 온실가스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 2016년이 기록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였는데, 다시 엘니뇨가 발생하면서 이와 비슷하거나 심화한 현상이 나타날 있다는 것이다. 엘리뇨 현상에 따라, 이상 고온과 함께 폭우도 동반한다




뜨거운 지역은 땅이 갈라지고 사람들이 더위에 쓰러져 숨지게 되고, 역대급 폭풍으로 홍수 사태까지 이어지는 엘리뇨 현상, 이제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엘니뇨가 도래하면 라니냐의 영향에서는 벗어날 있겠지만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유발할 있다"면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엔이 조기에 위험을 알리고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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