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마리화나 관련 기업들 은행 금융 서비스까지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까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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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마리화나 관련 기업들 은행 금융 서비스까지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까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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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현재 미국은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 전국 37개 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19개 주에서는 오락용 마리화나를 이미 합법화한 상태다.이제 마리화나 사업을 보다 넓히기 위한 금융권 지원까지 법안이 발의 된 것으로 올해는 공화당 상원의원 5명등 40여명이 이 법안을 지지하면서 상원에서 통과 가능성도 커진 것이다. 지금까지 연방의회에서 통과가 안됐던 이유는 마약 카르텔의 돈세탁 창구로 전락할 것을 우려해 현금으로만 마리화나 기업을 운영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연방정부 마약단속국(DEA)의 분류 체계에 따르면 마리화나는 여전히 헤로인, LSD와 같은 마약류 취급을 받고 있어, 마리화나 관련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금융기관도 함께 처벌받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오락용으로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마리화나 규제를 각 주정들이 완화하고 나서면서 이런 법안 통과도 이뤄질수 있는 시기가 왔다는 분석이다.


심지어, 지난 10월 6일 바이든 대통령은 대마초 소지로 기소된 6500명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 마리화나가 헤로인, LSD 등과 동일한 ‘1급 마약’으로 분류되는 점에 대해서도 규제당국에 재검토를 요청까지 했다. 바로 마리화나로 인해 벌어들인 막대한 세금과 정치인들을 향한 기부금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법안 발의 소식에 마리화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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