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장악한 테네시 주 의회가 총기 규제 시위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 2명을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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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이 장악한 테네시 주 의회가 총기 규제 시위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 2명을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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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테네시 주 하원은 이날 주 의회 건물에 진입한 시위대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표결을 통해 민주당 저스틴 존스 하원의원과 저스틴 피어슨 하원의원을 공화당 주도로 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시위대 합류로 하원 규칙을 위반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제명 결정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주 하원에 무질서와 불명예를 안겼다"며 제명은 정당하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테네시 주 의회 민주당 상원 및 하원의원들은 존스와 피어슨 의원을 제명하는 표결은 비민주적, 인종차별적, 파시스트적이라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지난주 3명의 또 다른 학생들 그리고 3명의 학교 관계자가 내슈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다수의 학생을 포함해 7000명의 테네시 주민들이 지난 3일 의원들에게 안전을 지켜달라며 주의회까지 행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일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주 의원들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 연대를 표시한 민주당 의원 3명의 제명을 결정하는 표결을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비민주적" "충격적"이라는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테네시 주 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총기 규제 개혁 관련 토론에 민주당 의원들을 참여시키지 않고 이들을 제명하는 선택을 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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