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정순신, 대장동 김만배 변호사였다

홈 > 사회/경제 > 사회
사회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정순신, 대장동 김만배 변호사였다

뉴스코리아 0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인권감독관 맡아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인물 김만배 변호인단

정순신 "수사의 최종목표는 유죄판결"이라 말해


5bb1756ab94b32f3b2c6acd30b75758a_1677444804_6404.jpg
<MBC뉴스 화면 캡처>

 

[로스앤젤레스=저스티스 장 기자]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 폭력 가해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한지 하루 만에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 정모 씨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전학조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학생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당시 변호사는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법원까지 소송을 끌고간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학생은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며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으나 가해자 정모 씨는 2019 2 전학 조치된 명문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이 명이 아니라 2명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자 결국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하고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난 정순신 국수본부장 임명자는 사퇴문에 아들 문제로 송구하고 부모님께 저희 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 하면서도 수사의 최종 목표는 유죄판결이라고 언급해 논란은 커졌다.


이에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유죄판결을 위해 달리는 수사전문가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오로지 아들 학폭가해 무죄판결을 위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눈을 부라리며 사방팔방 뛰었을 정순신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이런 생각에 포획된 이들이 수사권·기소권 휘두르는 검사이고 경찰조직 마저 직접 장악하려는 것이 윤석열식 국정운영이다라고 비판했다.


소송전을 벌일 당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원으로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 대통령과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장관과는 연수원 동기이기도 정순신은 2016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 나경원 부정 입학 보도 기사를 뉴스타파 기자를 불구속 기소한 있으며, 대장동 개발 비리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