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란대사관 “UAE는 이란의 두 번째 교역국”…‘적’ 尹 발언 한국 정부 설명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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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란대사관 “UAE는 이란의 두 번째 교역국”…‘적’ 尹 발언 한국 정부 설명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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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발언 진지하게 검토하고 예의주시 하고 있어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의 번째 경제 교역 상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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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로스앤젤레스=장미경 기자]아랍에미리트(UAE)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주한 이란대사관이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한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해명요구에 차례 입장을 설명했지만 이란 측은 18 대사관을 통해 재차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한 이란대사관은 입장문을 통해 이란은 페르시아만 지역 국가들과의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정과 안보,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밝혔다.


이란대사관은 이어 아랍에미리트를 특정해 특히 이란의 번째 경제 교역 상대국인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설명했다.


대사관은 이란은 대한민국 공식 채널, 특히 외교부를 통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관계에 대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안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크부대 장병 격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란 외무부에 이어 이란대사관도 한국 정부의 설명을 재차 촉구하고 있어 외교 당국이 밝힌 양국간 소통결과는 긍정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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