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9일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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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21:59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실 제공> |
[로스앤젤레스=김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1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 인치돼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11일(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어 12일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왕실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장례예배가 거행된다.
여왕의 관은 공군기편으로 버킹엄궁으로 이동해 14일 웨스트민스트 사원으로 옮겨져 19일 장례식을 치른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는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할 계획을 밝혔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장례식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오는 16~18일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전세계 주요 인사 및 외국 왕가 인사들를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