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압수된 PC 속 ‘김건희 엑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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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압수된 PC 속 ‘김건희 엑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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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서 김건희 엑셀파일존재 공개

투자자문사 PC 압수 파일에 김건희 명의 증권계좌 주식현황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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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화면 캡처>

 

[로스앤젤레스=저스티스 장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과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주가조작 일당이 재판에 넘겨진지 1년이 지났다.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죄일람표에는 김건희의 계좌 6개가 289 쓰였다고 적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김건희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4,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검찰은 김건희 엑셀파일 존재를 공개했다. 주가조작에 가담한 투자자문사 PC에서 압수된 파일에는 김건희 명의의 증권계좌의 주식현황이 정리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작성시점이 논란을 키우게 됐다.

파일은 2011 1 13 작성됐는데,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는 여사가 2010 넉달만 계좌를 맡겨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매했다 해명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후에도 주가조작 세력은 계좌 내역을 파악하고 있었고 장기간에 걸쳐 주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지난   1 공판 당시, 주가조작 2단계 시기(2010 9~2011 4) ‘주가조작 선수 알려진 김모씨가  김건희 명의의 디에스증권 계좌에서 블록딜로 도이치모터스 주식 합계 206천주가 매도됐는데 알고 있나. 증인이 것인가라는 검찰의 추궁에 김모씨는 자신이 일이 맞다고 인정한 것에서도 수 있다.

검찰은 김건희 파일 작성자로 지목된 핵심공범, 투자자문사 임원 민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작년 참고인으로 수사에 협조했던 민씨는, 검찰이 김건희 파일 확보했던 사무실 압수수색 직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민씨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지난달 자진귀국 의사를 전해왔고 검찰은 지난달 29 귀국한 민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하지만 해외에 도피 했다가 떠들썩하게 돌연 귀국한 민씨측은 자신도 김건희 파일 전달받았을 뿐이라고만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1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한 검찰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연루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는 검찰을 향한 국민들의 불신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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