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기준 MBC 19%로 가장 높아 1위

2위 KBS 16%, 3위 YTN 13%, 4위 TV조선 7%, 5위 SBS 6%순 

<MBC뉴스 화면 캡처>

[로스앤젤레스=구본명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은 MBC라는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부터 12월 사이 3개월 동안 성인 3천 3명을 상대로 어느 방송사 뉴스를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 올해 4분기 기준으로 MBC가 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2위 KBS가 16%, 3위 YTN이 13%, 4위 TV조선 7%, 5위 SBS 6%순으로 조사됐다.

갤럽은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서 지난 10년을 돌아볼 때 뉴스 선호 구도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짚었다.

이어서 갤럽은 “KBS와 jtbc는 정점이던 때에 비해 큰 변화를 보이며 하락했고, MBC는 이번 4분기 조사에서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경신해 상승세”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