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2024 총선 52% “야당 국회의원이 당선 돼야”…윤석열 정부 심판론 앞서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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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8:11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2%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1.4%
정권 안정론보다 정권 심판론이 10% 이상 높게 나와
[로스앤젤레스=구본명 기자] 한국갤럽이 지난 19~20일 조사해 2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절반 이상이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중 차기 총선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1.4%,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52%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6.7%는 모름 혹은 응답거절로 답했다.
이는 정권 안정론보다 정권 심판론이 10%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이번 갤럽의 경우 전화면접 조사로 여당에 다소 유리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야당 총선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