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델타’ 미 상륙…텍사스·루이지애나주 20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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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델타’ 미 상륙…텍사스·루이지애나주 20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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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CNN방송은 허리케인 ‘델타’가 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본토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이날 오후 델타가 루지애나주 크리올 인근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 3등급으로 세력이 상향 조정됐던 델타는 육지에 도착하면서 추정 풍속이 시속 약 100마일(약 161km)로 ???어지며 2등급 허리케인으로 약화됐다.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아서 인근에서는 지속적인 바람의 속도가 시속 77마일(약 124km), 순간적인 돌풍의 속도가 96마일(약 154km)로 측정됐다. 또 수위 관측소인 프레시워터 캐널 록스에서는 최대 8피트(약 2.4m)가 넘는 폭풍해일도 관측됐다.

CNN은 델타가 육지에 당도함에 따라 세력이 약화할 것이라면서도 피해를 안기는 돌풍과 해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가 상륙하면서 텍사스·루이지애나주에서는 20만이 넘는 가구·점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텍사스주에서는 6만600여가구·점포가, 루이지애나주에서는 13만7000여가구·점포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델타는 특히 6주 전 더 강한 4등급 허리케인 '로라'가 강타했던 미 루이지애나주 가장 남서쪽의 캐머런패리시를 다시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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