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미국 브랜드 차량 얼마나 탈까...미국차 가장 많이 타는 주는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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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미국 브랜드 차량 얼마나 탈까...미국차 가장 많이 타는 주는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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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미국 브랜드 차 비율 76.6% 1 

'모터 시티' 있는 미 자동차산업 상징적 지역

캘리포니아주, 미국차량 비율 31.1%48 

하와이주 23.7%로 전국서 미국차 비율 최하

 

미시간주가 미국에서 미국차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iSeeCars 캡처)

 


[로스앤젤레스=제이 권 기자] 과거 미국에서 미국 브랜드 자동차를 구입해 타는 것은 애국심이 가득한 행동으로 여겨졌다.

 

오늘날에는 많은 외국 브랜드 자동차들이 미국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다.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브랜드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여전히 자긍심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미국 브랜드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 주는 어디일까.

 

최근 아이시카즈(iSeeCars)가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시간주가 미국 브랜드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입해 타는 곳이다. 미국 브랜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76.6%에 이른다. 미 전국 평균 44.8%에 비해 크게 높다.

 

미국 자동차 산업중심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deviantart.com / etsy.com 캡처)

 

 

미시간주는 '모터 시티(Motor City)'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이자 미국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미국 자동차 빅3의 본거지답게 미국 브랜드 자동차 비율이 가장 높은 주로 조사됐다.

 

미시간주에 이어 노스 다코타주(미국 브랜드 차량 비율 69.4%), 와이오밍주(69.3%), 사우스 다코타주(68.6%), 아이오와주(66.6%)가 톱5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브랜드 차량 비율이 31.1% 48위다. 뉴욕주는 40.7% 38위다미국 브랜드 차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23.7%로 조사된 하와이주다.

 

미국 브랜드 차량 비율이 높은 10개 주 가운데 7개주는 중부와 중서부, 2개주는 로키마운틴 지역이다.

 

반면 미국 브랜드 차량 비율이 낮은 10개 주 가운데 9개주는 동부와 서부 해안에 있는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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