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송혜교·살벌한 임지연…'더 글로리' 파트2, 모든 '떡밥' 회수된다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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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7:52
'더 글로리' 파트2가 한층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17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독하게 얽힌 인물들의 서사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본격적으로 동은(송혜교)의 복수가 시작된 이후 각 캐럭터들의 감정과 상황이 담겼다. 파트1에 이어 동은은 여전히 무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이다. 그의 옆에서 복수의 망나니가 돼 칼춤을 추기로 결심한 여정(이도현)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굳은 눈빛으로 주사기를 손에 든 그가 어떤 방식으로 동은의 복수를 도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멸해가는 가해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연진(임지연)은 누군가를 노려보며 살벌한 눈빛을 드러내고, 수세에 몰린 듯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김은숙 작가는 "가해자들이 언제 누구에게 벌 받는지 지켜보는 게 큰 관전포인트"라고 짚었다.
안길호 감독 역시 "이들이 싸워 파멸해가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