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사상 최대 무역적자가 불러온 참사…작년 무역수지 194위로 북한보다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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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사상 최대 무역적자가 불러온 참사…작년 무역수지 194위로 북한보다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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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0 8위에서 2022 194위로 추락

북한 77위보다 뒤처지는 무역수지 순위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472 달러, 금융위기 처음

1 무역적자 127 달러,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대

지난달 대중무역 적자 40 달러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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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구본명 기자]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반도체 업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해 연간 한국의 무역적자는 472 달러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은 새해 부터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1269천만 달러 적자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적자액이 100 달러를 넘어선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2 들어서도 수출에 비상이 걸리면서 한국의 무역수지는 60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187 달러를 넘어서고 있.


이는 지난해 무역적자 규모의 40% 육박하는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량 감소와 중국 관련 악재 탓에 앞으로도 무역적자 해소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의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1년째 적자를 기록중이며 주요 수출품과 교역국의 수출량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대중 무역적자는 396900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세계 208개국 무역수지 순위에서 한국은 무려 19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21 한국 무역수지 순위 18, 2020 8위였던 것을 고려하면 많이 밀려난 상황이다.


이같은 통계는 남미·아프리카 국가보다 못한 무역수지 순위로 심지어 북한 77위보다 한참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처음이자 당시보다 3배가 넘는 수준으로, 최근 주요국 경제 성장세 약화로 인해 올해도 한국의 수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경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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