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거래일만에 하락...3.4원 내린 1380.8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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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거래일만에 하락...3.4원 내린 1380.8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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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하락 영향

달러화 강세 진정



[로스앤젤레스=김훈 기자]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2원) 대비 3.4원 하락한 1380.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8.7원 내린 1375.5원에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줄이더니 오전 한때는 1384.3원까지 올라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하락하며 3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다가 장을 마감했다.


가파르게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주춤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한 것은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라 글로벌 달러인덱스도 109선에서 내림세를 보이며 달러화 강세가 진정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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