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받는 팁 문제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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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받는 팁 문제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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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식당들이 셀프 계산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는데 여전히 팁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그 팁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다며 보도를 내보냈다. 물론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등지에서 테이블 담당 종업원에게 통상 주문 금액의 1520%를 봉사료 명목의 팁으로 남기고 있다.



종업원은 팁을 많이 받기 위해 최대한 친절하게 주문을 받고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 직원 도움 없이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을 하고도 팁을 내라고 하니 소비자들로선 부당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종업원들이 해야 할 서비스가 기계로 대체되면서 직원들은 마땅히 팁을 요구할 근거가 부족해지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6달러짜리 생수를 셀프 계산했다가 화면에서 10%20%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보고 적잖은 불쾌감을 느끼는데 이어 일종의 감정적 협박이라고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이다.



결국, 고용주들이 직원들은 줄이고, 추가 이익을 얻기 위해 '팁'이라는 것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돈을 뜯어내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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