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 폭 반등...2만1000달러 훌쩍 넘겨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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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12:22
미 동부시간 오후 3시15분 현재 2만1199달러 거래
24시간 전 대비 9.72%⬆...달러 강세 누그러진 영향
[로스앤젤레스=김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9일 큰 폭으로 반등해 2만1000달러를 훌쩍 넘겼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이번 주초 6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후 이날 반등해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30분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8.8% 오른 2만1000달러에 거래됐다.
동부시간 오후 3시15분 현재에는 9.72% 상승한 2만119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7월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CNBC는 비트코인이 반등한 것에 대해 달러 초강세 현상이 약간 누그러진 데다 미국 증시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는 이날까지 3일 연속 상승기류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