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윗 편집기능 추가...월 4.99달러 유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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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트윗 편집기능 추가...월 4.99달러 유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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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부터 '트위터 블루' 가입자에게 제공

최초 트윗 올린 뒤 30분 이내에 수정 가능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해온 기능



[로스앤젤레스=이상희 기자] 트위터가 9월말께 이용자들이 올린 트윗을 다시 고치며 편집할 수 있는 유료 옵션을 제공한다.


트위터는 1일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트윗 편집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NBC의 이날 "트위터는 현재 이 기능을 테스트하는 중이며 우선적으로 매달 4달러99센트를 내는 '트위터 블루' 가입자들이 이달 말부터 편집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의 발표에 따르면 유료서비스인 트윗 편집 기능은 사용자가 최초의 트윗을 올린 뒤 30분 이내에 텍스트를 수정하고, 태그를 붙일 수 있다. 또한 편집된 트윗에는 수정됐음을 나타내는 아이콘과 수정시간 등이 표시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트윗의 편집 히스토리와 이전 내용을 볼 수 있다.


트위터 블루는 트위터의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로 광고 없이 보기, 커스텀 앱 아이콘, 북마크 폴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트위터측은 편집 기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 트위터 블루 가입자가 늘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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