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들이 꼽은 최고의 드림스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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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교생들이 꼽은 최고의 드림스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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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1스탠포드 2, 하버드 3, 프린스턴 6 

NYU 4위 · UCLA 5위 '기염'아이비리그와 어깨 나란히

예일 · 브라운 · 코넬 · 다트머스, '톱10'에 들지 못해 

학부모 선호도 1위는 프린스턴…2위 하버드, 3위 스탠포드

 


UCLA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줄줄이 제치고 미국 고교생들이 꼽은 드림스쿨 5위에 랭크됐다. (newsroom.ucla.edu 캡처)

 


[로스앤젤레스=제이 권 기자] 미국에서 대학에 지원한 고등학생들이 생각한 최상의 드림스쿨은 하버드가 아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부모들은 자녀가 입학하길 바라는 최상의 드림스쿨로 프린스턴대학을 첫 손에 꼽았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대학평가기관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가 학생과 학부모 12225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2023 10 드림스쿨' 자료에서 나타났다

 

미국 고교생들이 선망하는 드림스쿨 4위에 오른 NYU (meet.nyu.edu 캡처)

 


프린스턴 리뷰의 이번 조사는 대학에 지원한 고교생 8802명과 대학에 지원한 자녀를 둔 학부모 342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과 학부모가 꼽은 드림스쿨 랭킹은 선호도가 중시된 것으로, 요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망하는 학교를 알 수 있기에 흥미롭다. 전문적으로 분석해 매기는 대학교 랭킹과는 차이가 있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최상의 드림스쿨은 MIT에 이어 스탠포드대학이 2, 하버드대학이 3위다. 4위는 뉴욕대학(NYU), 5위는 UCLA. 프린스턴대학은 6위로 밀려있고, 미시간대학이 9,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 10위에 든 것은 주목할 만하다.

 

 

(princetonreview.com 캡처)

 


학부모들이 꼽은 드림스쿨 랭킹을 보면 1위 프린스턴대학, 2위 하버드대학, 3위는 스탠포드대학이다

 

NYU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며 4위에 랭크됐다. 학생들에게 최상의 드림스쿨인 MIT는 학부모들의 선호도에서는 5위에 그쳤다.

 

전통의 아이이비리그 소속 명문 예일대학과 브라운대학은 학생들로부터 '10' 안에 선택받지 못했지만 학부모들로부터는 각각 7위와 9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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