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기계가 의식을 가지면서 인간을 지배하는 시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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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기계가 의식을 가지면서 인간을 지배하는 시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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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이제, 자가운전, 비침습적 치료, 건축, 자동무기, 안면인식, 원격 생산, 증시 예측 등 많은 수많은 산업의 미래가 감독받지 않는 인공지능(AI) 학습의 발전에 좌우되도록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경고가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에 불과하다고 매도되고 있는 현재이지만, 앞으로 수년 내 기계가 기본적 자율성을 갖게 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결과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게 될 것이라는 가오나 교수의 의견이다.



일단, AI 개발자들은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을 부정하면서 AI가 인간에 봉사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 두 가지 문제점이 내재돼 있다. 우선 기술 특이점은 특정 시점이 아닌 일련의 과정이며 특정 분야에선 이미 기술 특이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점이다. 둘째 기계의 독립성을 발전시키면서 사람이 기계에 더 의존하도록 하면 기계는 더 똑똑해지는 반면 사람은 덜 똑똑해진다는 점이다.



AI는 인간이 갖지 못한 무제한 적 기억 능력과 엄청나게 빠른 처리 능력, 감정을 배제한 의사 결정 등의 능력을 갖도록 개발된다. 그런데도 인간은 이들의 생산물을 인간이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잘못된 망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기계의 자의식은 아무런 감독도 없이 이뤄지는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다는 것이다.



최근 언론이 연일 보도가고 있는 인공지능 AI가 탄생시킨, 챗GPT나 바드 등 AI는 이미 인간보다 더 나은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기계가 실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인간을 인식하는 순간 AI의 기술 특이점은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그렇기에, 전세계가 정치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가 이미 닥쳤다. AI 생산국이나 비생산국 모두 함께 기술 감독 국제 기구를 만들고 AI에 적용할 기본 윤리 원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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