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배우 유아인 (신병처리판단) 추가조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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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 배우 유아인 (신병처리판단) 추가조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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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우종수 국가수사 본부장은 유아인에 대해 "추가로 한 번 더 소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1차 조사 9시간이 부족해 추가로 조사하고 신병 처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유아인은 지난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수수색을 받았다. 소변,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을 포함해 대마, 코카인, 케타인 등 총 4종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같은 해 12월 23일까지 총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자택 등 2곳을 압수 수색했고, 1만 장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유아인은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경찰은 졸피뎀 투약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이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6개월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 관련 진위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차례 더 소환돼 조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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