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33.본명 김힘찬)

[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남성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강제추행(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중 힘찬이 3번째 성추행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4월 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1차 공판이 열렸다. 4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서 신고한 것으로 알렸졌다.이들은 힘찬이 자신들의 허리와 가슴 등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날 재판부가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자 힘찬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피해자 측과 합의를 진행중"이라 입장을 밝혔다.

또한 힘찬이 연루된 또 다른 성 관련 범죄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알렸져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인 해당 사건과 관련, 병합 심의를 요청하는 공판 진행의견서를 제출했다.

2020년에는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힘찬의 이번 사건 관련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17일 열린다.